안녕하세요. 파이어족을 꿈꾸는 쫑이입니다!
올해 2024년에는 정말 많은 이벤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벤트인 미국 대선을 포함하여 전 세계 40군데에서 대선 및 총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선 및 총선에서 나오는 정책들로 인해 자산 시장은 크고 작은 형태로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가상화폐인 코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선거 공약이나 당선인의 성향에 따라서 가상화폐의 향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가상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BTC) 자체적으로도 큰 이벤트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바로 2024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 BTC 반감기 입니다.
반감기가 있을 때마다 광폭의 행진을 보여준 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비트코인(BTC)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
창시자로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제는 창시자가 누군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창시자가 누구든간에 비트코인은 왜 탄생했을까요?
현재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화폐는 중앙화된 화폐 입니다.
쉽게 말해 누군가에 의해 간섭이 가능하고 중앙화된 시스템이 공격 받았을 때 자산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쉽게 생각해봅시다.
은행은 중앙화된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보안으로 보호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안 강화를 해도 해킹의 위험성은 없을까요?
보안의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해킹의 기술 역시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앙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조작된다면 그것이 거짓이라고 누구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거래 데이터는 모두 중앙 시스템에'만' 보관되기 때문이죠.
이런 문제를 탈피하기 위해서 거래하는 데이터를 여기 저기 분산하여 저장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그 증거가 1000 곳에 남았다면 1000 곳이 모두 해킹되어야 완전히 해킹된다는 의미인 것이죠.
비트코인의 시스템이 그런 것입니다.
코인을 통해 거래 하는 모든 거래 장부가 모든 블록 이곳, 저곳에 흔적을 남겨서 누구도 해킹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런 흐름 속에서 화폐의 독립적인 가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탈중앙화된 화폐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비트코인(BTC)의 원리 (PoW 작업증명)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블록체인은 거래 데이터가 모인 블록을 하나의 체인으로 연결해 나가는 형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블록을 얻어야 하고 비트코인은 PoW라고 불리는 작업증명 방법을 통해 블록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작업증명의 의미는 간단합니다. 작업을 하고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작업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 연산'입니다.
"요즘 컴퓨팅이 얼마나 좋은데 연산만 하면 5천만원 짜리 비트코인을 준다고?"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컴퓨터가 풀어야 하는 연산은 해쉬 함수에 정답이라고 알려진 출력값이 나오도록 입력값을 랜덤하게 대입하는 것입니다.
해쉬 함수는 입력값에 따라 특징 없는 랜덤한 출력값이 출력되는 함수를 의미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입력값이 조금만 달라져도 출력값은 전혀 다른 값이 나오게 됩니다.
처음 블록을 얻기 위해서는 해쉬 출력값이 처음부터 '0'이 8번 연속 나오게 하는 입력값을 찾는것이 조건이었다고 합니다.
블록을 얻기 위해 입력하는 값을 '넌스(Nonce)' 라고 부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첫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20억번의 넌스를 입력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는 점점 높아져서 현재는 '0' 연속으로 19개가 나와야 한다고 하죠.
16진수이기 때문에 '0'이 연속으로 나와야하는 개수가 한 개씩 늘어날때마다 16배의 난이도로 상승하게 됩니다.
즉, 첫 블록을 생성할 때 대비 현재는 16^19 배만큼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10분에 1개의 블록만 생성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자산이 그렇듯 자산은 희소성과 그것을 얻기 위한 난이도 비례하여 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 금이 무제한으로 채굴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얻기 쉽다면 가치가 있을까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소성]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총 발행량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총 2,100만개의 발행량으로 제한되어 있고 그 이후에는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죠.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블록은 아무나 쉽게 붙일 수 없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고 블록을 얻었을 때 보상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 비트코인은 10분당 단 1개의 블록만 생성되도록 해쉬 함수가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3. 비트코인(BTC) 차트
아래는 비트코인의 1주봉 차트 흐름 입니다.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3~5배 높은 자산입니다.
전체 차트를 봤을 때도 MDD는 최대 -84%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점차 더 많은 사람에게서 화폐의 가치로 인정받을수록 그 가치는 향상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오직 자산은 희소성과 그것을 얻기 위한 난이도에 의해 가치가 결정된다는 자산의 속성이지 유명한 경제학자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유명한 경제학자 일수록 레거시 금융경제에서 못벗어날 확률이 높거든요.
2024년은 코인의 변동성도 심하고 기회가 많은 시장이 될 것 입니다.
앞으로도 코인에 관한 정보는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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