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족을 꿈꾸는 쫑이입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바쁘다는 핑계로 4일동안 글을 못썼습니다.
반성하고 앞으로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3/5일 '슈퍼 화요일' 대선 후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은 바이든, 공화당은 트럼프 후보가 최종 경선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슈퍼 화요일'을 거치면서 최종 후보가 좁혀지는 양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작년 연말부터 이미 바이든 vs 트럼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 있었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로 대권 후보 자격 박탈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후보 리스크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후보의 대표적인 리스크는 역시 사법 리스크 입니다.
2021년 1월, 트럼프는 지지 세력을 동원해 의회 난입 사태와 대선 조작등을 했다는 이유로 형사 기소된 상태입니다.
최종 결과는 6월 즈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대선 후보가 뒤집히진 않을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조 바이든
조 바이든은 올해 81세로 세계 최강대국의 대통령을 하기에 고령이라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바이든은 임기 기간동안 넘어지기도 하고 허공에 악수를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이런 점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바이든의 입장에선 트럼프와 4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 억울할 것 같기도 합니다.
트럼프 vs 바이든 가상대결
두 대통령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차범위 내였던 차이가 점점 트럼프의 우세로 기울고 있고 민주당에서도 이대로라면 경선 결과에 이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법리스크가 많은 트럼프의 지지율이 더 높은 걸까요?
저에게 하나의 이유만 말하라고 한다면 바이든 임기 시절 저소득층의 생활고는 더 심해진 것이 원인 일 것 같습니다.
주가 지수로만 보면 아이러니 합니다.
위에서 보듯이 미국의 나스닥은 21년 대비 현재 많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의 생활고는 바이든 시기가 더 심했을겁니다.
생활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투자도 할 수 있지, 당장 생활고에 시달리는데 투자를 할 수 없겠죠.
그 과정에서 부의 양극화는 더욱 진행되었을 겁니다.
바이든은 코로나로 한창 진통을 앓고 있을 때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에 전세계는 패닉이었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에 돈을 엄청나게 뿌렸었죠.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인플레이션이 올거라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양적완화 역효과로 물가는 너무 많이 올랐고 저소득층의 국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트럼프 임기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는 국민이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대선 변수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이야기도 간혹 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정해도 민주당 내에서도 고령 리스크를 인정하고 있고, 이대로 진행된다면 트럼프에게 진다는게 중론입니다.
뻔히 보이는 결과인데 결승까지 가서 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은 것이죠.
8월 즈음 바이든 후보가 후임자에게 물려주는 그림도 예상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홍보?
한국에 아이유가 있다면 미국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억8천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막강한 아티스트 입니다.
그런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개적인 민주당 지지자로 바이든 정부를 지지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대선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예상은 안되지만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의 행보도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올해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최종 후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뿐 아니라 한국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유용한 정보 많이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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