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 족을 꿈꾸는 쫑이입니다.
최근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 올해 안에는 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물가 상승률 약 2% 선에서 컨트롤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적정한 수준의 물가 변동성을 컨트롤하기 위해 PCE지수, CPI지수와 같은 경제 지표를 참고하여
통화 정책의 방향성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발표된 PCE 지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PCE (Personal Consum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PCE 지수는 CPI 지수와 함께 미국의 통화 정책의 방향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CE 지수는 다행히 시장 예측치와 동일한 지수가 발표 되었습니다.
일전에 CPI 지수는 시장 예측치보다 높게 발표되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졌었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1월 PCE 지수를 더욱 중요하게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림1] S&P500 차트
S&P500 지수가 5년내 최고치를 돌파 했습니다.
[그림2] S&P500 P/E Ratio
S&P500 P/E ratio를 보면 코로나 시절(39.2)를 제외하고 보통 20~23 범위 내에서 움직였습니다.
현재 P/E ratio는 약 27로 평균 대비 높게 형성 되어 있고, 평소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존재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매수 하기에 부담스러운 포지션이라고 생각되고, 최근 조금 조정이 있었습니다.
PCE 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위와 같은 배경입니다.
PCE지수 발표에 따라서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S&P 500 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 인하가 시행되면 결국 시장에 돈은 많이 풀리게 되고 주식 시장, 코인시장에 유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만 뜨거운 것은 아닙니다.
[그림3] 비트코인 주봉 차트
비트코인 역시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 했습니다.
현재 시점 최고점은 90,000,000원(업비트 기준) 입니다.
올해에는 코인 관련 호재들이 많은데 PCE지수까지 좋게 나오면서 최고점을 돌파해주는 모습입니다.
자산의 모멘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PCE지수와 같은 주요 지표들을 항상 살펴보고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여 안전한 투자를 하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오늘 포스팅도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 코인시장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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