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족을 꿈꾸는 쫑이입니다!
2024년은 정말 전세계적으로 총선이 열리는 역대급 해 입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비롯해서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총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총선이 있는 날은 국가 공휴일이니까 마냥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하지만 투자자자는 이제 이런 모든 이벤트들에 귀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총선이 있다는 것은 정치인이 당선되기 위해서 각종 정치 공약을 내걸기 때문에 주가도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과거 차트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의 대표 주가 지수들이 어떻게 반응 했었나 Back Testing을 해보겠습니다.
총선 기간 동안 주가 지수 차트 (KOSPI, KOSDAQ)
KOSPI
KOSDAQ
우선 KOSPI, KOSDAQ 지수의 근 10년 흐름을 먼저 살펴봅시다.
KOSPI 경우 최저 1800 포인트, 최고 3300포인트, 현재 2500 포인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KOSDA의 경우 최저 550 포인트, 최고 1000포인트, 현재 850 포인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3개년 총선 기간의 주가 지수 흐름을 Back Testing 해보았습니다.
Testing 구간 : 각 총선 기간에서 -5개월, +1개월
KOSPI, KOSDAQ 모두 선거 기간동안 주가의 흐름이 그닥 좋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Testing 결론 : 한국 총선 기간동안에 주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지 못하다.
총선 기간 동안 주가 지수 차트 (NASDAQ, DOWJONES, S&P500)
NASDAQ (NDAQ)
DOWJONES (DJI)
S&P500
Testing 구간 : 각 총선 기간에서 -6개월, +2개월
미국의 지수들은 총선 기간동안 모두 우상향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선이 주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지만 한 가지 의문점은 있습니다.
미국의 지수는 총선 기간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 기간 동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총선이 주가의 미치는 상관관계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갑니다.
미국은 대통령 연임이 가능한 국가 입니다.
따라서 때에 따라 새로운 두명의 후보가 나와서 맞서기도 하고 기존 대통령과 새로운 후보 한명이 나와서 맞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두명의 후보가 나왔을 때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Testing 결론 : 총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지 않지만 긍정적인 요소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두 명의 후보가 나왔을 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퀀트 투자자에게는 Back Testing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규칙에 맞게 매매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총선이 있는 해에는 Back Testing 해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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